수능 이후 본 적이 없는 숫자, 순수 문과생이 취업 뒤 회계 상식에 도전하다
20대에 몸담았던 회사에서 주재원 파견 예비대상자 교육과정 중 필수도서목록에 포함되었던 『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생존형 회계교육은 저자의 직접 설명으로 함께되었기에 굉장히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특히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 회계 3급인가? 자격증도 취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수로 독후감을 제출해야 했기에 그 당시에 쓴 글을 찾아서 공유해 본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틀린 내용도 많고 부족한 내용이 많지만 한 글자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업로드하였다.
‘글로벌 엑스퍼트’ 사전과제 5-『사전과제 5-『지금 당장 회계공부 시작하라』Reading Paper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하고 졸업한 나는 회계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경영이나 회계와 관련된 복수전공을 수강한 적도 없고 마지막 학기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늘려가던 시절 삼성 인적성 ssat의 기초상식문제들과 ‘매경 TEST’에서 합격하기 위해서 경영, 경제 기초지식을 공부하며 처음 보았던 재무제표, 손익분기점, 그리고 대기업 인적성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 스터디를 통해서 암기했던 기초적인 회계용어와 정의가 내가 알고 있는 회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원과 임원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 회계지능
지시와 감독을 통해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 주요했던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기획과 회계적 마인드에 입각한 원가분석, 그리고 마케팅을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입사 후 대리로 진급한 지금까지 시스템과 선배들에게 의존하여 매우 전투적으로 습득했던 실무용 회계 잡지식 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원리를 이해하여 실무에서 회계적 분석을 기초로 기획하고 적용, 활용하고 싶음 마음이 생겼다. “회계는 비즈니스 바다를 항해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나침반이나 망원경과 같다” 이 책과 본 엑스퍼트 과정에 배정된 회계 수업을 통하여 현업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나라는 한 사람의 개인 인생경영에 없어서는 안 될 나침반이나 망원경을 얻었기를 희망한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2곳을 찾아 요약, 사례 기술
얼마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원가정보
기업이든 개인이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꼽으라고 하면 원가정보가 반드시 포함된다. 그만큼 원가정보는 기업경영에서 매우 중요하다. 기업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때 이 제품의 원가가 얼마인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도 원가정보가 필요하다.
자원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한다면 필연적으로 비용, 즉 원가가 발생한다.
그러나 원가를 정보로 이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다. 바로 우리가 그 활동을 원가로 간주할 것이냐 말 것이냐, 간주한다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해줄 것이냐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과적을 ‘측정’이라고 한다. 이 중에는 낭비 원가가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낭비 원가는 숫자로 인식되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발생된다. 눈에 보이는 원가가 돈으로 지출되는 것이라면, 보이지 않는 원가는 일하는 방법이 잘못됐거나 업무를 비효율적으로 할 때 발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이 잘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원가관리를 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자주 열게 되는 회의도 원가개념에 비춰봤을 때 비능률적으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 또한 근무시간에 효율적으로 일하지 않고 야근을 염두에 두고 낭비되는 야근수당, 야간 전기세, 다른 직원들의 사기저하 등도 낭비 원가라고 할 수 있다.
원가는 유형에 따라 하기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
자원 소비유형에 따라 재료비, 노무비, 경비로 분류할 수 있으며 원가 행태에 따라 변동원가와 고정원가로 분류할 수 있다. 추적 가능성에 따라 직접 원가와 간접원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관련성에 따라 관련 원가와 비 관련 원가, 기회원가와 매몰원가로 분류할 수 있고 통제 가능성에 따라 통제 가능 원가와 통제불능 원가로 분류할 수 있다. 정확하게 원가계산을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원가를 배분해야 한다. 원가를 배분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제품이나 서비스, 고객, 사업부문 등 원가를 매길 원가대상에 대해 발생한 총원가를 집계한다.
- 원가대상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면 직접 원가로,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면 간접원가로 구분한다.
- 직접 원가는 원가대상에 직접 부과한다.
- 간접원가는 원가 집합으로 집계를 한 후 합리적인 배분기준을 정하고, 기 기준에 다라 배분한다.
- 배분된 원가를 원가 대상 별로 집계한다.
최근 경험한 여행상품 원가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해보기
총 상품가:100만 원
- 항공료 (항공사로 지불)
- 대리점 수익: 10만 원 (대리점으로 지불)
- 여행자보험 비용 : 5천 원 (보험사로 지불)
- 현지 여행 비용:40만 원 (가이드 경비/버스/관광지 입장료)
- 중국 단체비자 비용:3만 원 (대사관으로 지불)
- 총원가: 935,000원 회사 수익 65,000원
상품 담당자는 매일 원가를 다룬다. 그뿐 아니라 상품을 판매하기 전 원가를 분석하여 수익을 예측하고 목표를 정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상품 MD가 사용하는 원가분석에는 빠진 다양한 직 간접 비용이 있다. 때문에 회사는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기 힘들었다고 생각된다.
생각해 봐야 할 원가
- 물품비용(A4용지 출력, 패키징, 공항 만남)
- 광고선전비(리플릿, 포스터, On/Off 라인 다양한 광고)
-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비용
- 직원 노무비
다양한 원가요소를 추가하면 수익은 65,000원이 아니라 더욱 낮아지게 될 것이다. 앞으로 상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기존의 원가분석 방식을 따르지 말고 추가적인 요소를 최대한 반영하여 정확한 기대수익과 손익분기점을 계산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고 올바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균형 잡힌 KPI로 전략경영 실행하기
후행적 성과관리를 보완하는 BSC회사에는 균형 잡힌 성과 측정치가 필요하다. 이때 ‘균형’은 매출과 이익 측정치를 활용해야 한다는 식의 재무적 관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재무적 관점의 성과 측정치는 과거 벌였던 경영활동의 결과만 보여주는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여기에만 의존할 경우 종업원들은 단기적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장기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를 희생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재무지표 위주의 후행적 성과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균형성과표(BSC, Balanced Scorecard)다. 이때의 ‘균형’은 재무적, 고객,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그리고 학습 및 혁신 관점 등 다양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의미다.
인과관계적 분석을 활용하라
BSC가 추구하는 전략적 성과관리를 잘 실현하고 있는 조직을 전략 집중형 조직(SF, 한다. SFO는 다음 5가지 원칙하에 운영되는 조직을 말한다.
- 전략을 실천적 용어로 구체화할 것 원칙
- 전략적 일체화를 꾀할 것
- 전략을 모든 사람들의 일상 업무로 만들 것
- 전략을 지속적인 프로세스로 만들 것
-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통해 변화를 촉진할 것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우수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KPI로 턴어라운드 타임을 활용하고 있다. 턴어라운드 타임은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해서 탑승객을 내린 후 정비, 세차, 주유 등을 마치고 다시 이륙할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한다. 이것이 짧은수록 고가의 장비인 비행기의 회전율이 높아지고 운행 단가를 낮춰 비행기 요금을 싸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설립 초기부터 저원가 전략을 표방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턴어라운드 타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턴어라운드 타임이라는 지표를 중심으로 전 구성원이 정렬되어 있다.
당사도 부서별로 다양한 KPI가 있다. 물론 영업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한 가지 목표로 부서별 특징을 반영한 KPI는 설정에서부터 중간평가까지, 피드백 , 최종으로 다양한 목표를 합리적인 방법으로 모두 수렴하고 있다. 나의 KPI를 보면 수익목표 달성률, 모객인원 증가율, 고객만족도, 상품 등급별 판매비율, 인당 수익률,정산의 적시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 팀별 상대평가가 진행되어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평가제도에 후행적 성과관리까지 보완되어 있지 않아 전 직원이 불만이 많다. 내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점, 그리고 학습 및 혁신 관점, 고객관점에 대한 다양한 BSC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전 직원의 스마트워킹으로 책상이 없어지는 지금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의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사 평가자와 사무실에서 만날 기회가 없어지는 직원들이 많은 만큼 평가와 보상에 대하여 인과관계적 분석을 활용하여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략을 실천적으로 구체화하고, 일체화하며, 모든 사람들의 일상 업무로 만들고, 지속적인 프로세스로 만들어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통해 변화를 촉진하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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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재산을 보여주는 재무상태표
자산은 자본과 부채로 이뤄진다 – 재무상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알아둘 것은 ‘재무상태표 등식’ 또는 회계 등식이라는 것이다. 공식은 자산=부채 + 자본이다. 모든 기업의 재무상태표에서 부채와 자본의 합은 늘 자산과 같아야 한다. 흔히 자산을 왼쪽에, 부채와 자본을 오른쪽에 놓는데 이때 회계에서는 왼쪽을 차변, 오른쪽을 대변이라고 부른다. 만약 3억 원짜리 집을 한 채 구입했는데, 실제 내가 쓴 돈은 2억 원이고 나머지 1억 원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3억짜리 집은 자산이지만 자산을 소유하기 위해 빌려서 앞으로 상환해야 할 부채 1억 원과 실제로 내 몫인 2억 원 또한 같이 놓고 보아야 한다.
재무상태표는 기업이 처한 현실을 담은 것
똑같이 자산이 10억 원이지만 부채의 비율이 더 높은 기업의 경우 다른 기업에 비해서 다른 곳에서 빌려온 돈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갚아야 할 돈, 즉 상환의무가 훨씬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부채가 적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것이다. 이와 같이 한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고할 경우 단순히 자산의 내역뿐만 아니라 이들 자산의 자금조달 원천까지 함께 보고해야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에 보다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나의 재무상태 표를 작성해 보고 앞으로의 자기 회계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설계해 보자
- 부채 : 은행 전세자금 대출 4,000만 원
- 자본 : 전세금 9,000만 원 , 현금 400만 원 , 저축성 예금액 600만 원
- 자산: 6천만 원
- 목표: 은행 전세자금 대출 4,000만 원을 2018년 (33세 시점)까지 갚기 위하여 매달 120만 원의 저축이 필요하다.
- 계획: 효율성 없이 세고 있는 자본을 찾아 줄여서 예금액을 매달 40만 원 늘려야 한다.
- 실행: 고정비용(전기세, 난방비, 수도세 절감 -2만) , 전화비 절감(요금제 변경 -3만)
- 술값 평균 40만 원 -> 20만 원 절감 , 데이트 비용 절감 30만 원-> 15만 원 절감
- 총액 40만 원 절감하여 33세 시점 자본금 1억 달성
얼마나 남겼는지 알려주는 ‘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
이익의 근본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나머지, 즉 매출총이익이다. 제품이나 상품의 판매로 인하여 고객으로부터 받는 수익에서 제품이나 상품을 제조하거나 구입하는 데 사용된 비용을 뺀 이익을 매출 총이익이라고 한다. 우리는 매출총이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익성을 파악할 수 있다.
본업의 성과를 보여주는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영업을 통해 얻은 이익이다. 즉, 금융비용을 좌우하는 재무정책이나 회사가 어쩔 수 없는 정부 과세정책에 따라 발생하는 법인세비용을 아직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회사의 경영성과를 잘 반영하는 좋은 지표이다. 때문에 기업에 관심이 있는 내, 외부 이해관계자들은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을 이용해 그 기업의 본업의 이익 정보를 얻는 것이다.
남은 금액’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까지 고려하고 난 후의 이익으로, 회사가 당해 회계기간 동안 최종적으로 실현한 이익을 의미한다. 즉, 이것저것 다 빼고 마지막에 손에 쥐게 되는 이익인 것이다. 이러한 당기 순이익은 세금을 내고 난 후의 이익이라는 의미에서 세후이익이라고 하고, 당기순이익 바로 앞 단계의 이익인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은 줄여서 세전이익이라고 한다.
친구와 동업을 계획하고 있는 케이스에 대한 생각
시점에 이익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옷과 화장품이라는 아이템을 선정하였고 현재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개발, 유지, 보수 명목의 고정비용이 추가되었고 DSLR을 구매하여 옷과 화장품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중국 도매사업자가 구매신청을 하면 중국으로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스템 구축비용은 70만 원, 위해 구매한 물품비용은 40만 원, 비용은 80만 원, 광고모델 인건비로 20만 원을 지급하여 총 220만 원이 지출되었다. 아직 판매가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아 다소 방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손익분기점 계산도 어려움이 있다. A의류 제품의 가격은 2만 원이고 장당 마진이 2천 원인데 만약 100장의 오퍼가 들어왔다고 생각하고 이익을 계산해 보고 이를 통해 이익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다. 장의 오퍼를 통해 20만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매출총액은 200만 원, 매출 총이익은 20만 원이다. 이번 달 당기순이익은 18만 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18만 원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여 초기 투자비용 220만 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손익분기점은 앞으로 12개월 후라고 볼 수 있다.
현금흐름표로 더 많은 정보 캐내기
흑자도산은 어째서 일어날까?
이것은 흔히 자금사정이라고 표현되는 기업의 현금흐름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순이익 흐름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제품을 외상으로 판매한 경우, 현금 수령 여부와는 상관없이 판매시점에 ‘매출’이라는 수익을 기록한다. 그러나 실제로 현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므로 불일치가 일어나는 것이다. 반대로 일정 금액만큼의 순 손실이 발생하였고 실제 현금지출이 되었어도, 이보다 더 많은 자본을 외부에서 유치한다면 결과적으로 현금흐름은 개선되는 것이다. 따라서 재무제표를 통하여 회사의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세 가지 경영활동으로 구성된 현금흐름
현금흐름은 현금의 유입 또는 유출을 말하며, 현금 구성항목 간의 이동은 현금흐름으로 보지 않는다. 현금흐름이 어떤 활동에서 발생하였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기업의 활동을 먼저 알아야 한다. 현금흐름표는 여러 재무제표 중에서도 이렇게 구분된 세 가지 경영활동 별로 현금흐름 정보를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
- 투자활동 현금흐름
- 재무활동 현금흐름이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왜 중요한가?
기업의 세 가지 활동 가운데 가장 중요한 활동은 역시 영업활동이다. 왜냐 하면 영업활동을 통해서 기업의 이익과 현금흐름이 직접적으로 창출되기 때문이다. 회계정보 이용자들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투자자나 채권자는 위험은 낮고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기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영업활동을 하면서 거기서 충분한 현금을 창출하는 기업이 현금흐름 관점에서 좋은 기업이다. 바람직한 현금흐름 패턴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질문의 답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량기업이란 한마디로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 회사다. 영업활동에서 현금창출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유입된 현금을 가지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의 상환과 배당금의 지급이 이루어지는 기업이다. 따라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플러스,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좋은 기업에서 일하고, 투자하기 위해서 현금흐름을 반드시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며 당사의 현금흐름은 어떠할까? 일단 부채가 없다. 서비스업의 특성상 제고가 없으며 선급금으로 부채를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면세점 사업권 획득으로 약 500억 원의 투자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직원들의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위해서 거점 근무지 확충이라는 지속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이익잉여금으로 주주들에게 주당 700원이라는 파격적인 배당급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최근 주가는 급등하였다. 동양사태를 나 건실해 보여도 갑자기 무너지는 그룹들의 선례를 보며 투자하기 전 그 기업에 대한 정보수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 다 실감하고 있다. 재무상태 표와 현금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리스크가 큰 기업, 거래처와 거래는 물론 투자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유의해야 한다.
7년 전 회사일이 정말 바빴을 때 기한 마감일에 시달리며 읽고 제출했던 독후감, 그래도 인간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한의 회계 상식을 알 수 있었던 매우 유용한 교육과정이었다. 교육과정의 대부분은 dart의 실제 재무제표를 보며 기업분석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그때 배운 분석법으로 투자를 했음에도 물론 주식으로는 전재산을 탕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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